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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이야기

썰전 유시민 하차이유 후임엔 노회찬 기대반 아쉬움반

권력도 공백을 허용하지 않는다.

훌훌털고 자리를 떠나 글을 쓰겠다고 한다.


유시민의 정치.

어쩌면 항간에 떠도는 정치 재개에 대한 부담을 떨쳐버리고 싶었던 것일까?

속편한 정치를 떠나 글쓰기를 하겠다는 유시민.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다.

그래서 정치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한다 면서 썰전을 떠납니다.


후임으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채운다.

오는 사람에 대한 기대감.

떠나는 사람에 대한 아쉬움.



정치를 논할 부분은 아니지만 깨끗하다는 느낌.

정치인에게 깨끗함을 이야기하는 것이 참 어려운 부분이다.


썰전 유시민 하차이유 후임엔 노회찬 기대반 아쉬움반


어쩌면 내가 모르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우린 그저 TV에 보여지는 부분 밖에는 볼수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해야 하는 부분.

썰전 에서는 어느정도 사람됨됨이 부분이 보여지지 않았을까?


말을 많이 하다보면 본심이 보이게 되어 있다.

그래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사람은 말하지 않는 사람이다.

적어도 유시민 방송에서는 깔끔한 정치인으로 보였다.



멋진 말 하나를 인용해본다.

나없으면 안되는 생각.

하지만 나없어도 새로운 사람들이 그 공간을 메꾸고 들어온다.


자연이 진공을 허용하지 않는 것처럼, 권력도 공백을 허용하지 않는다.

군대에서 제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마디 한다.

자기 전역하면 군대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잘 돌아간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떠나는 사람.

다시 오는 사람이 있다.


썰전 인기에 힘입어 정의당의 기치를 한번 보여줄수도 있을듯 하다.


마치 대선에서 심상정 씨가 보여준 그런 부분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항상 존재감 있는 사람이었다.

소수정당임에도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듯.


그래서 어려운 정치과제및 문답이 필요할때는 뉴스에서도 자주 찾아주는 사람이었다.

JTBC 에서 손석희 씨와 1:1 정치이야기를 했던 것이 인상적이어서 나도 괜찮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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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재개.

유시민은 그저 글쓰기 만으로 정치를 등질수 있을까?


쉽지 않다고 본다.

정치라는 부분은 명분에 따라 움직이는데, 세상의 명분이 유시민 그저 자연인으로 두기 어렵다.


그러고보니 노회찬 원내대표와 유시민 논객은 정말 닮았다.

젊잖은 공격.


절대 흥분하지 않고 논리정연하면서도 날카로운 말공격.

이미 검증된 사람.


앞으로의 썰전 노회찬 기대 만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