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정말 가을이었습니다.
물론 오후에 더워져서 한여름을 실감했지만 적어도 아침은 가을이었습니다.
맑게 개인 가을하늘.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좋았던 지난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태풍 마리아 영향이라고도 하더군요.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미세먼지가 나빠졌던 것이라고.
오늘은 정말 비가 많이 쏟아지네요.
일본 폭우로 난리가 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일기예보를 살펴보니 앞으론 햇살이 쨍쨍.
장마끝 인가?
네이버날씨 보니 오늘 비가 오고 난뒤 내일부터는 햇살만 가득합니다.
2018년 장마기간 태풍 마리아 지나가고 장마끝 미세먼지 좋음
벌써 장마가 끝난건가.
태풍 쁘라삐룬 한반도를 살짝 비켜가고, 태풍 마리아 역시 우리 근처로도 안오는군요.
가을태풍이 무서울수 있는데, 올해도 그런 부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교적 태풍도, 장마도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오늘 지나면 쾌청한 날씨가 지속될듯 합니다.
맑은 날들에 대한 부분.
어쩌면 태풍 마리아 지나가면서 바람을 중국쪽으로 밀어 올리면서 가을하늘같은 풍경이 연출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오는 소리가 아직 좋은 것은, 올해 지긋지긋한 장마가 오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그저 비오는 소리에 잠시 귀기울여 봅니다.
작년과 보편적인 부분은 7월 말까지 장마가 지속되었는데.
18일까지 비가 오지 않는 부분으로 봐서 그 이후일까 아니면 장마끝 일까?
가을 하늘입니다.
정말 토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한 분들은 억울할 듯 합니다.
미세먼지 전혀 없이 하늘이 높고, 구름이 참 이뻤습니다.
sns 상에도 태풍마리아의 선물이라면서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위에 사진은 제가 촬영한 부분은 아니고요.
하지만 역시 여름은 여름이더군요.
11시 넘어가면서 햇빛이 내리쬐면서 정말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어쩌면 여름휴가 일찍 낸분이나, 오후 근처의 계곡 물놀이 간 분들은 정말 좋았을듯 합니다.
일요일 저녁부터 날이 또 흐려지더군요.
그리고 오늘은 계속 비가 내립니다.
많이 쏟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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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태풍 마리아 간접영향권 살짝 오기도 하겠죠.
일본은 집중폭우가 내려서 엉망이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전혀 없이 약간의 비가 내리고 끝날듯.
그리고 내일부터는 비소식이 전혀 없네요.
이대로 2018년 장마기간 끝인지 여하튼 요즘은 일기예보 즐겨보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