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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2021년 추석특선영화 7번방의 선물 감동인가 신파인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석특선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7번방의 선물입니다.

2013년에 개봉하여 관객수 천만명을 돌파했었죠

오늘은 7번방의 선물 영화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감독은 이환경씨이고, 류승룡(용구), 박신혜(성인 예승), 갈소원(어린 예승), 오달수(소양호), 박원상(최춘호), 

김정태(강만범), 정만식(신봉식), 김기천(서노인), 박길수(정 교도관), 조재윤(김 교도관), 조덕현(경찰청 장)

정진영(장민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2021년 추석특선영화 7번방의선물 방영은 9월 18일 저녁입니다.

 

장르는 코미디이고 127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이끌어갑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용구(류승룡)는 억울한 누명을 씌고 감옥에 들어오게 됩니다.

온갖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죄수들은 처음에는 아동성폭행자라고 오해하여 용구를 경계하지만

점차 진범이 용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고 딸바보인 용구를 위해

딸 예승(갈소원)을 몰래 교도소 안으로 들여오겠다는 엄청난 계획을 세웁니다.

그 안에서 펼쳐지는 코믹과 눈물이 관객들을 웃음과 눈물 짓게 만듭니다.

7번방의 선물에 대한 평가는 극과극입니다. 코믹과 신파로 감동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내어

관객들의 니즈에 정확하게 부합했다는 긍정적인 평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만 영화에 등극한 것이겠죠?

하지만 부정적인 평도 많습니다. 개연성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입니다.

용구는 6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심신미약자기 때문에 살인죄로 확정되기까지의 과정이

비현실적이라는 설정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사형을 구형하는 전례도 별로 없고, 집행한 적은 더더욱 없기 

때문이죠.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가 '이래도 안 울어? 이래도 안 운다고?' 시험해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달까요.

특히 사형집행하기전에 딸 예승이와 우는 장면에서 울지 않는 사람은 싸이코패스라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한국적 영화의 대표적 소재인 전형적인 신파 장르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