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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정보

아모르파티 허지웅 혈액암 싱혼커플 남은시간이 별로 없다 뭉클

나중에 내가 행복하게 해드릴께요.

나역시 엄마에게 늘 했던 말입니다.


부질없는 약속이라는 것.

어쩌면 정치인이 선거때 공약처럼 나는 남발했었는지도 모릅니다.


허지웅은 얼마전 혈액암을 공개했었죠.

암이라는 무서움.

언제 어느때 갈지 모르는 시간이라는 부분.


허지웅은 언젠가 내가 다 풀어드리면 되겠지 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속내를 비추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빨리 어떻게 될지 모르고.


어쩌면 시간이라는 것은 그때가 아니면 안되는 듯 합니다.



싱혼커플들의 여행.

아모르파티 라는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을 홀로 키운 분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아모르파티 허지웅 혈액암 싱혼커플 남은시간이 별로 없다 뭉클


허지웅의 어머니도 일찍 혼자가 되셨습니다.

행복하게 해줄것이라는 약속도 나중에 잘되면 이라는 단서를 붙이게 됩니다.



그리고 혈액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닥쳐올수 있는 부분이죠.


사회적으로나, 이름만으로도 허지웅은 분명 성공이라는 부분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효도하겠다는 생각.

하지만 효란 무엇인가?



동반자라는 이야기를 또 꺼내봅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부분으로 모든 것을 다 풀어낼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그냥 아무 꺼리낌 없이 속내를 털어낼 친구.

어쩌면 그래서 아모르파티 에서 싱혼커플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더 즐거울수도 있습니다.


허지웅 역시 엄마가 외롭지 않게, 수다 떨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좋다는 생각이겠죠.

혈액암으로 또 엄마를 마음고생하게 만드는 것.

이또한 불효겠죠.



조금은 더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죠.

훌훌 털고 혈액암 투병을 이겨내는 것이 진정한 효도인지도 모릅니다.


늘 부모님께는 시간이 넘쳐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늘 성공한 뒤에 효도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만 더.

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아모르파티 에서 허지웅과 어머니를 보면서 나를 투영해 봅니다.



고작 100년이라는 시간.

나중에 라기 보다는 지금 한통화의 전화가 더 중요한 지도 모릅니다.


싱혼커플 아모르파티 아직은 시청률이 저조합니다.

하지만 볼수록 조금 매력이 있습니다.


나의 노후.

그리고 어머니를 생각해 보는 시간.

허지웅의 혈액암 잘 극복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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