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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식투자

농심주가 스낵 가격 평균 6.7% 인상 새우깡도 오른다

퇴근할 무렵이면 띵똥 문자가 옵니다.

울딸의 sos.


뭔가 긴급한 일이 있는가 들여다 보면 과자사오라는 것.

과자 한봉지 거의 1300원.


두봉지 쥐어들면 한달 돈십만원입니다.

습관이란 참 무서운 것입니다.


처음에는 기분좋게 사다줬던 부분들.

어쩌면 이제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농심주가 오늘 많이 오르네요.

스낵가격 인상부분이 반영된것인가?



오늘 농심주가 전일대비 3천원 올랐습니다.

월봉으로 최악을 치닫고 있는 부분에서 모처럼 기지개를 폅니다.


스낵 가격 평균 6.7% 인상 


스낵가격을 올리는 부분이 아마도 농심주가 상승을 만들어 내는가 봅니다.

2015년 무려 54만원까지 갔던 주식이 지금은 20만원대 초반.



새우깡 가격도 인상된다고 하더군요.

대표적인 서민 과자.


과자파티라도 하면 꼭 빠질수 없는것.

가장 오래까지 남아 있는 과자이기도 하죠.


문득 부산갈매기가 좋아하는 새우깡 생각이 스쳐지나가네요.



문득 퍽퍽한 세상을 생각해 봅니다.

차한잔.


국화꽃차 컵에 올리면 화사하게 피는 유튜브 영상보기>>

새우깡 가격도 오르고, 기름값도 오르고.

서울 택시요금 인상 이야기도 나옵니다.

내년 최저임금인상 부분이 큰 의미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



다 오르는데 내 수입만 안올르고 있다는 생각.

농심에서 스낵 19종을 출고가격 평균 6.7% 인상 한다고 합니다.


이제 연말.

줄줄이 오르는 부분들을 그저 바라만 봐야 할듯 합니다.



만원의 행복.

요즘은 만원짜리 하나에 뭐 챙길것이 없어집니다.


진라면 먹습니까? 신라면 먹습니까?

농심 에서 라면값 인상 부분도 먹거리 부분에서 부담이죠.



괜시리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어쩌면 농심주가 오르는 것이 불편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한때 농심주가 사서 농심라면 오르는 부분에 기댔던 나.

역지사지.


스낵가격 평균 6.7% 인상 소식에 올 연말 이것저것 물가인상 부분이 걱정됩니다.

김장철 김장배추 가격도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생필품 가격에 부담느끼지 않아야 하는데..


난 여전히 부자가 아닌 서민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