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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식투자

한국전력주가 탈원전정책 3만원선 붕괴

드디어 무너졌습니다.

굳은 강철장벽으로 여겨졌던 3만원이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어쩌면 멘붕상태.

이번 정부의 탈원전정책은 한국전력주가 하락의 주 원인입니다.

원가가 비싸지니 적자가 발생하겠죠.


여기에 물가인상이나, 국민적 저항 부분에서 전기요금인상 부분도 쉽지 않습니다.

연내 전기요금 동결 부분은 이미 발표된바 있고요.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누진세 완화 부분의 손해도 고스란히 한전의 몫이 되었습니다.



환경의 문제, 그리고 다른 여러제반사항들이 어우러져 액화천연가스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한전 상반기 영업적자는 무려 8천억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전력주가 탈원전정책 3만원선 붕괴


오늘 3만원이 붕괴되었습니다.

힘없이 2만원대로 내려오면서 장중 29850원까지 내리고 현재 3만원 좌우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럴때 신나는 사람은 공매도 이겠죠.

여타의 호재가 존재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더이상의 악재도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3만원 아래로 내려치면서 대기매수세와 매도세간의 힘겨운 전쟁이 시작되었죠.

공매도와 매수자의 싸움.



호재성으로는 전기요금인상 뿐인데, 요것이 참 만만치 않습니다.

아마도 기사만 등극되면 대기매수세까지 합져져 폭발적일텐데 말이죠.


여하튼 저역시 관망세 입니다.


한국전력주가 끊임없이 내렸죠.

이미 악재들은 모두 나온듯 합니다.


지난해 1월~6월까지 2조 3천억의 영업이익 흑자이지만, 적자전환 부분은 타격이 심합니다.



1월 부터 6월까지 8147억원의 적자.

4~6월 영업이익은 6871억원 적자.


3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 부분은 한국전력주가 현재 3만원붕괴를 하게 만든 원인이겠죠.

앞으로의 길도 순탄치 않습니다.


원가 높은 부분은 현 정부의 탈원전정책 기조가 지속되는한 적자탈출이 쉽지 않습니다.



엎친데 덮쳤다고 해야 할까요.

올 상반기 유가는 33% 급등했고, 유연탄 가격도 28% 올랐습니다.


한국전력주가 3만원 붕괴이후 살펴볼 부분은 오직 전기요금 인상 부분입니다.

과연 적자부분을 탈출하기 위한 전기요금인상 이루어질 것인가?


2008년 2조 8천억 영업적자를 낸뒤 산업용 전기요금을 2번 올린적이 있습니다.

전기요금 인상 부분에 촉각을 세워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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