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형이 요것 농사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심이 있었던 것이 벌써 10여년.
귀촌을 꿈꾸는 나에게는 좋은 아이템 이었습니다.
가끔 엄지의제왕 에서 요것 좋은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으니까요.
천가지 효능이 있어서 천년초.
5~6월에 가지치기 하여 10월경 열매를 맺는다는 천년초.
오늘은 그 공부를 한번 해봅니다.
어쩌면 귀촌하여 내가 직접 농사를 지을수도 있겠죠.
오늘은 이미지가 없습니다.
청양에 있는 친구 형네집에서 사진을 몇컷 찍어왔는데 찾아보니 없네요.
천년초줄기 분말 열매 귀촌하여 요것한번 재배해볼까
그래서 그냥 이미지 부분을 다른 것으로 한번 활용해 봅니다.
천년초는 그냥 선인장 처럼 생겼습니다.
헷갈려 하는 부분은 백년초 그리고 선인장.
뭐가 뭔지 복잡한 분을 위해 ( 하긴 나도 좀 헷갈립니다 )
그래서 오늘은 조금 깊이있게 파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사이트들을 참고도 해보고요.
일단 엄지의제왕 나왔던 청장묵 에는 천년초줄기와 열매 두가지 분말을 다 활용하더군요.
그런데 줄기는 뭐고 열매는 뭘까?
줄기부분에서 저도 많이 헷갈렸습니다.
줄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이름 자체에 있습니다.
천년초는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불리우죠.
둥그런 타원형에 가시가 달려있는 부분을 줄기라고 합니다.
그것을 잔털을 제거한뒤 가루로 만든것을 천년초줄기 가루라고 합니다.
어느 농장에 가더라도 그냥 천년초 줄기를 손으로 잡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가시가 곳곳에 보이지 않게 있으니까요.
실제 수확을 할때도 가시때문에 특수장갑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보통 천년초줄기 하나에 500원 정도로 판매를 하더군요.
이것을 사다가 제가 직접 심어볼까도 한번 생각해 봤었습니다.
5월 ~6월경에 줄기 마디를 잘라서 다른곳에 옮겨 심으면 되는데요.
노지에서도, 화분에서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몇개 얻어다 심어봤는데 다 죽어버렸습니다.
에고 이런 내가 귀촌 하여 심을수 있을지...
이 줄기에 꽃이 핍니다.
그리고 11~12월경 열매가 열립니다.
천년초 열매는 백년초 열매와 비슷합니다.
색깔이 약간 다르다고 해야 정확할듯 합니다.
이것을 갈아서 만든 것이 천년초분말 입니다.
청장묵 만드는데는 이 두가지가 조합되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2018/05/18 - [슈퍼푸드 정보] - 시골 울엄니 보스웰리아추출분말 가루 무릎좀 좋아졌으면 좋겠네
